14. 이영수 총회장의 영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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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영수 총회장의 영적 체험



이영수 총회장은 1970년 4월에 처음으로 하나님을 알현하였으며, 이후에 3년에 걸쳐 이상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사흘도리로 감람나무로서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상을 보여주심 받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1974년, 이영수 총회장에게, “네 시대로부터 2,500년 전, 내가 내 젊은 종 스가랴에게 한 말이 네 시대에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스가랴를 통해 예언하신 감람나무 역사가 이 시대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이영수 총회장이 본 이상 장면들 중 일부가 그가 쓴 소책자, “이영수 총회장이 본 이상화보집”에 담겨 있다. 이 자료는 에덴성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ieden.kr).
이영수 총회장이 본 이상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뵌 것이다. 예수님은 1970년에 그에게 찾아오셔서, “내 아버지께로 가자.” 하시며 그의 손을 잡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가 지상이 멀어지는 것을 보며 두려워하니 예수님은 당신의 손을 꽉 잡으라고 하셨다. 한참을 지나다가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때 예수님은 “이제부터 음부를 지난다.”고 하셨다. 이영수 총회장은 음부가 땅 속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음부는 마귀가 다스리는 세상으로 우주 밖에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하늘 군대를 배출하기 위해 임시로 만드신 것으로,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고 나면 하나님께서 소멸시키실 것이다. 하나님의 세계도 마귀의 세계도 이 육의 세계 안에 있지 않다. 우주가 만들어지기 전에도 또 소멸된 후에도 하나님의 세계와 마귀의 세계는 존재한다.
이영수 총회장은 음부를 벗어나서 갑자기 밝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눈이 부셔서 뜰 수가 없었다. 나중에 적응이 된 후에 눈을 뜨라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떠서 보니, 하나님의 보좌가 앞에 있었고, 예수님과 네 천사징들이 그 주위에 서 있었다. 예수님은 아주 공손한 자세와 말투로, “제가 택한 이긴자입니다.”하고 하나님 앞에 이영수 총회장을 소개하셨다. 여호와께서는, “네가 이영수지? 고개를 들라.” 하시며 그와 대화를 나누셨다. 말씀을 마치시고 하나님께서는 옆에 있는 천사들에게, 앞으로 만들어질 거룩한 성을 보여주라고 하셨다. 두 천사가 다가와서 그의 팔을 붙들자 순식간에 이동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 내부를 보게 되었다.


이영수 총회장은 1974년에 한 번 더 여호와의 보좌 앞에 가서 하나님을 뵈었는데, 이때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우주가 방대하여 한 눈에 볼 수 없으니, 이것을 들여다보라.”고 하시며 그를 앞으로 나오게 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큰 구슬을 들여다보게 하셨다. 이영수 총회장이 그 안을 들여다볼 때 수많은 은하계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이때 그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다. 1990년에 허블 망원경이 만들어지고 상세한 은하계 사진들이 나왔을 때, 그는 그것이 바로 그 구슬을 통해서 본 것과 같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영수 총회장은 이상 중에 하늘나라를 몇 번 더 보았는데, 1972년에는 세마포를 입은 선지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그들은 모두 세마포를 입고 있어서 다 비슷하게 보였는데, 그들 중 한 사람이, 자신이 모세라고 소개하여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또 1974년에는 예수님께서 선지자들을 호명하여 앞으로 나오게 하여 그가 지상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어떻게 이루었는지 설명하시고 칭찬하시는 장면을 보여주셨다. 또 1975년에는 큰 원형경기장처럼 생긴 곳에서 144,000명의 성도들이 앉아 있는 장면을 보았는데, 예수님께서 한 사람씩 불러 그가 그 자리에 오기까지 지상에서 어떤 수고를 하고 고난을 당하였는지를 소개해주셨고, 큰 화면에는 지상에서 그 사람이 겪은 장면들이 나타났다. 이 이상은 장차 마귀가 멸망된 후에 있을 것으로, 예수님께서 그들의 수고를 인정해주시는 장면이다.
이영수 총회장이 겪은 영적 체험 중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마귀 세계를 본 것이다. 이영수 총회장이 1970년 여호와를 뵙고 난 후, 1971년에 마귀들이 찾아와 그를 괴롭혔다. 그들은 그에게, 예수를 버리면 그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회유했으며, 그가 말을 듣지 않자 그를 대왕 마귀 앞으로 끌고 갔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이 놈이 이긴자가 되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느냐? 대왕님께 데려가자.” 하며 그를 끌고 갔다. 그들은 그를 대왕 마귀 보좌 앞에 무릎을 꿇게 했는데, 대왕 마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그를 쳐다보고만 있었다. 그는 그곳에 계속 있으면 좋을 게 없겠다고 생각하여 도망하였다. 그때 마귀들이 쫓아왔는데, 그가 위급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부르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고, 그의 몸에서 빛이 비취자 그 빛에 닿은 마귀들은 녹아내렸으며, 나머지는 도망하였다.


그는 1972년에 또 음부에 가서 대왕 마귀를 보게 되었는데, 그때 대왕 마귀의 보좌 앞에 있는 향로에서 향연이 올라오며, 목탁소리와 함께 지상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음성이 들렸다. 대왕 마귀는 그 지역을 담당한 마귀에게, 가서 도와주라고 하였다. 그때 대왕 마귀가 그를 보았고, 저 놈이 또 왔다고 소리치며 그를 잡으라고 하였다. 그는 도망하였는데, 위급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부르자 예수님께서, “네 손에 든 것이 뭐냐?”고 하셨고, 그가 손을 보니 작은 망치 같은 것이 들려 있었다. 예수님은 그것으로 치라고 하셨다. 그가 그것으로 마귀를 치니 마귀가 꽥 하며 쓰러졌다. 그런데 그 망치 같은 것은 마귀를 때릴 때마다 커졌다. 그래서 그는, 이것이 더 커지면 어떻게 들고 있나, 하는 걱정을 하다가 이상에서 깨어났다.
1975년에는 예수님께서 그에게 오셔서 그를 음부로 데려가셨다. 그곳에는 마귀들이 많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계시니 감히 가까이 오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이것이 불담이다. 내가 너를 불담으로 지켜주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마귀 세계를 본 이상들 외에도 그는 많은 내용을 보고 들으며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다. 한 번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펴라고 하셔서 성경을 펴니, 성경 곳곳에 빈곳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에게 가리시기 위해 모든 내용을 다 성경에 기록하도록 하지는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곳을 들여다보라고 하셨는데, 그가 들여다보니, 그곳에서 감추어진 내용들이 영상으로 나타났다. 그 감추어진 내용들을 하나님께서 그에게 가르쳐주셨고, 그로 인해 그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섭리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마귀를 잡겠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하늘 군대가 필요하며, 그 군대를 만들기 위해 예수님께서 희생제물이 되셨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가진 자는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와 싸울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피로 만들어진 생명수 샘물은 죄를 씻는 재료다. 하나님은 그 물을 이긴자에게 유업으로 맡겨주셔서 하늘 군대를 완성하도록 섭리를 정하셨다. 그래서 그에게 그 동안 감추었던 내용들을 가르쳐주시며 하나님의 일을 마무리 짓게 하시는 것이다.
이영수 총회장은 예수님의 행적에 관한 여러 이상들을 보았다. 그는 예수님께서 20대 초반에 이사야서를 읽으시며 십자가를 져야 하는 당신의 운명에 대해 고민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장면을 보았다.



그는 또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궁금하게 여겨 예수님께 보여주시기를 원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떡과 물고기가 어떻게 그렇게 양이 많아졌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또 그에게, 빌라도의 뜰에서 고난 받는 장면을 보여주셨고, 그에게 이것을 증거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또 이상 중에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사람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내리는 장면을 보았다.


그 외에도 그는 여러 이상 장면들을 보았는데, 그 중 특이한 것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는 에덴동산을 보았는데, 그의 생각과 달리 그곳은 크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아담과 하와 두 사람만이 거처로 쓰는 곳이기 때문에 클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또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주신 표를 보았다. 그는 또 심판하는 장면과 천국, 지옥을 보았다. 현재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천국과 지옥은 마귀 멸망 후에 심판을 거쳐서 만들어지므로,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또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여 하나님께 질문을 드렸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후손들이 원시생활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셨다. 그는 그 외에 많은 이상을 보았는데, 중요한 것들은 그의 책, “이상화보집”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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