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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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글을 마치며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는 늘 의심을 받는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누군가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주장한다면 사람들은 그 증거를 보기 원할 것이다. 역사상 수많은 거짓된 종교 지도자들이 있어 왔다. 그들은 특별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선택된 자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단지 병을 고친다거나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한다고 해서 그가 하나님의 종인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마귀도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참 하나님의 역사라면 성경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예수님의 입장도 이와 같았다. 당시 사람들은 그가 하늘로서 온 존재임을 알기 원했다. 그런데 당시 지도자들이나 학자들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이 그를 믿고 따랐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언된 메시아라고 받아들였다. 그렇지만 그들은 예수님께서 왜 오셨는지 그 목적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들의 바람은 그가 로마 제국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해방시켜주고 온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해 오셨으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다스리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마귀를 멸망시켜야 한다.
성경의 핵심은 사람들에게도, 마귀에게도 가려져 있다. 마귀가 알게 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해야 할 존재에게만 그 내용을 알려주신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그 사명을 맡은 자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이영수 총회장은 1973년에 에덴성회를 세우며 제2감람나무로서 일을 시작하였다. 그는 1974년부터 시작하여 2005년까지 16권의 설교집을 출간했다. 그 안에는 그가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가르침 받은 하나님의 섭리가 기록되어 있다. 그가 알려주는 그 섭리는 기존에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것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수가 아는 것이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후에 그 섭리에 적응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 복 받는 자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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