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독교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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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독교의 한계
기독교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종교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스라엘 땅에 육을 입고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희생되셨다. 그 결과로 죄를 씻는 샘이 열렸다 (슥 13:1). 베드로를 비롯한 12사도와 사도 바울은 목숨을 바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를 통해 구원을 받게 됨을 전파하여 기독교는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지 30여년이 되어 로마 제국 안에 기독교인의 수가 늘어가면서 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감도 커져갔다. 그 결과, 베드로와 바울은 네로 황제의 박해로 순교를 하였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나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이미 제자들에 의해 기독교가 전파되고 있는데, 예수님은 왜 다시 계시를 주셨을까? 그 배경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고 제자들에게 약속하셨다. 다시 오시는 시점은 바로 제자들이 살아 있는 당대다 (마 16:28, 24:34). 그래서 제자들은 당대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으로 믿고 있었고, 그렇게 가르쳤으며, 심지어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조차도 머지않아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속히 오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계 22:20). 그런데도 예수님은 2천 년이 지나도록 오지 못하고 계신다. 왜 못 오고 계시는가? 그 이유는 지상에서 예수님이 오시기 위해 필요한 하나님의 뜻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시는 목적을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기 위함이다 (마 24:31).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천사들을 보내어 택하신 자들을 모으게 하겠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당시에, 하늘에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시고, 믿는 자들이 만들어지면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으로 아셨다. 그리고 그 일이 그 당대에 이루어질 것으로 아셨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 달랐다.
예수님은 언제 하나님의 뜻을 다 알게 되셨는가? 그것은 십자가를 지신 후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을 받으신 이후다 (계 5:7). 그 책은 아무도 볼 수 없도록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다 (계 5:3). 예수님께서 그 책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 것은 “이기셨기 때문에”, 즉 십자가를 지는 사명을 완수하셨기 때문이다 (계 5:5).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전에 그 책을 보신 일이 없으셨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창조에 동참하신 분이다 (요 17:5, 1:3).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알려주시지 않은 비밀을 갖고 계셨다.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은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게 되셨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하게 하신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은 그 사실을 계시록 서두에 기록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 1:1)
위 말씀은 요한 사도가 계시록을 기록한 배경을 설명하는 것으로, 계시록의 내용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그 책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여주신 것은 95년경이다.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새로 알게 되신 내용을 알지 못하고 기독교를 전파하다 죽임을 당한 것이다.
예수님은 30세에 복음 전파를 시작하셨고, 33세에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행 1:4).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후, 오순절에 성령을 받았다 (행 2:1-4). 그리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그로부터 30여 년 뒤에는 대부분의 사도들이 순교하였다.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기독교가 형성되었다. 그들은 계시록이 쓰이기 전에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그래서 현재 기독교인들은 계시록의 내용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계시록의 내용은 예수님께서도 그 책을 받으시기 전에는 알지 못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책을 주신 이유는 그 책의 내용을 이루어주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오시기까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고, 그 후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에 이루어져야 할 일에 대해 그에게 알려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은 완성되지 않는다. 문제는 계시록의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왜 내용을 이해할 수 없도록 계시를 주셨을까?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알게 되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목표는 마귀를 잡는 것이다 (계 20:10). 문제는 마귀도 성경을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내용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알려주실 수 없었다.
계시록뿐 아니라 선지서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이상을 본 선지자들도 그 이상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입은 선지자였는데, 자신이 본 이상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서 천사에게 그 일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단 12:8). 그런데 천사는 그에게, 그 말을 마지막 때까지 봉하라고 하였다 (단 12:9). 그 장면은 예수님과 두 감람나무에 관한 것이었다.
또 스가랴 선지자도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에 관한 이상을 보고, 그 장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서 천사에게 질문을 하였다 (슥 4:4). 그러자 천사가 그 이상과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는 스룹바벨과 성전 건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는데, 스가랴는 여전히 이해를 하지 못해서 두 감람나무가 무엇인지 다시 질문을 하였다 (슥 4:11). 천사는 두 감람나무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름 부음 받은 두 사람이라고 알려주었지만 (슥 4:14).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기독교인들은 두 감람나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이렇게 선지서들에는 많은 비밀이 담겨 있는데, 그 계시를 본 선지자들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신학자들이나 일반 기독교인들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건 불가능한 것이다. 이 모든 비밀들은 하나님께서 마귀가 알지 못하도록 가려놓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계시록의 내용은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인가? 그럴 것이라면 알려주실 이유가 없으셨을 것이다. 계시록의 내용은 이루어질 때가 있으며, 그때에는 그 일을 이룰 존재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비밀을 가르쳐주시고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그들은 누구인가?
계시록에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두 감람나무가 예언되어 있다 (계 11:3-5). 두 감람나무는 이미 구약시대에도 예언되어 있다 (슥 4:11-14).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 감람나무에 대해 알지 못하셨다. 예수님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아셨다면 제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마 16:28). 왜냐하면 감람나무는 예수님 이후 2천 년이 지나서야 나타나도록 하나님께서 정해두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 내용을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후에 알게 되셨다. 그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알려주시기 위해 요한에게 계시록을 쓰게 하신 것이다.
2. 기독교의 한계
기독교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종교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스라엘 땅에 육을 입고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희생되셨다. 그 결과로 죄를 씻는 샘이 열렸다 (슥 13:1). 베드로를 비롯한 12사도와 사도 바울은 목숨을 바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를 통해 구원을 받게 됨을 전파하여 기독교는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지 30여년이 되어 로마 제국 안에 기독교인의 수가 늘어가면서 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감도 커져갔다. 그 결과, 베드로와 바울은 네로 황제의 박해로 순교를 하였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나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이미 제자들에 의해 기독교가 전파되고 있는데, 예수님은 왜 다시 계시를 주셨을까? 그 배경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고 제자들에게 약속하셨다. 다시 오시는 시점은 바로 제자들이 살아 있는 당대다 (마 16:28, 24:34). 그래서 제자들은 당대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으로 믿고 있었고, 그렇게 가르쳤으며, 심지어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조차도 머지않아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속히 오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계 22:20). 그런데도 예수님은 2천 년이 지나도록 오지 못하고 계신다. 왜 못 오고 계시는가? 그 이유는 지상에서 예수님이 오시기 위해 필요한 하나님의 뜻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시는 목적을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기 위함이다 (마 24:31).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천사들을 보내어 택하신 자들을 모으게 하겠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당시에, 하늘에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시고, 믿는 자들이 만들어지면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으로 아셨다. 그리고 그 일이 그 당대에 이루어질 것으로 아셨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 달랐다.
예수님은 언제 하나님의 뜻을 다 알게 되셨는가? 그것은 십자가를 지신 후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을 받으신 이후다 (계 5:7). 그 책은 아무도 볼 수 없도록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다 (계 5:3). 예수님께서 그 책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 것은 “이기셨기 때문에”, 즉 십자가를 지는 사명을 완수하셨기 때문이다 (계 5:5).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전에 그 책을 보신 일이 없으셨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창조에 동참하신 분이다 (요 17:5, 1:3).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알려주시지 않은 비밀을 갖고 계셨다.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은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게 되셨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하게 하신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은 그 사실을 계시록 서두에 기록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 1:1)
위 말씀은 요한 사도가 계시록을 기록한 배경을 설명하는 것으로, 계시록의 내용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그 책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여주신 것은 95년경이다.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새로 알게 되신 내용을 알지 못하고 기독교를 전파하다 죽임을 당한 것이다.
예수님은 30세에 복음 전파를 시작하셨고, 33세에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행 1:4).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후, 오순절에 성령을 받았다 (행 2:1-4). 그리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그로부터 30여 년 뒤에는 대부분의 사도들이 순교하였다.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기독교가 형성되었다. 그들은 계시록이 쓰이기 전에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그래서 현재 기독교인들은 계시록의 내용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계시록의 내용은 예수님께서도 그 책을 받으시기 전에는 알지 못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책을 주신 이유는 그 책의 내용을 이루어주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오시기까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고, 그 후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에 이루어져야 할 일에 대해 그에게 알려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은 완성되지 않는다. 문제는 계시록의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왜 내용을 이해할 수 없도록 계시를 주셨을까?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알게 되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목표는 마귀를 잡는 것이다 (계 20:10). 문제는 마귀도 성경을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내용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알려주실 수 없었다.
계시록뿐 아니라 선지서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이상을 본 선지자들도 그 이상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입은 선지자였는데, 자신이 본 이상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서 천사에게 그 일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단 12:8). 그런데 천사는 그에게, 그 말을 마지막 때까지 봉하라고 하였다 (단 12:9). 그 장면은 예수님과 두 감람나무에 관한 것이었다.
또 스가랴 선지자도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에 관한 이상을 보고, 그 장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서 천사에게 질문을 하였다 (슥 4:4). 그러자 천사가 그 이상과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는 스룹바벨과 성전 건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는데, 스가랴는 여전히 이해를 하지 못해서 두 감람나무가 무엇인지 다시 질문을 하였다 (슥 4:11). 천사는 두 감람나무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름 부음 받은 두 사람이라고 알려주었지만 (슥 4:14).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기독교인들은 두 감람나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이렇게 선지서들에는 많은 비밀이 담겨 있는데, 그 계시를 본 선지자들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신학자들이나 일반 기독교인들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건 불가능한 것이다. 이 모든 비밀들은 하나님께서 마귀가 알지 못하도록 가려놓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계시록의 내용은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인가? 그럴 것이라면 알려주실 이유가 없으셨을 것이다. 계시록의 내용은 이루어질 때가 있으며, 그때에는 그 일을 이룰 존재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비밀을 가르쳐주시고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그들은 누구인가?
계시록에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두 감람나무가 예언되어 있다 (계 11:3-5). 두 감람나무는 이미 구약시대에도 예언되어 있다 (슥 4:11-14).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 감람나무에 대해 알지 못하셨다. 예수님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아셨다면 제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마 16:28). 왜냐하면 감람나무는 예수님 이후 2천 년이 지나서야 나타나도록 하나님께서 정해두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 내용을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후에 알게 되셨다. 그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알려주시기 위해 요한에게 계시록을 쓰게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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